목포대(총장 박민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총 1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 중심 다학제연구팀의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현안 및 기술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PRACTISE 실전문제연구단을 통해 지역산업을 고려한 3개 중점분야(친환경수송시스템, 미래형신소재, 스마트/그린에너지) 지정주제와 자유주제의 34개 실전문제연구팀을 선정․지원하고, 산업체와 우선채용 협약 등 학생 취업을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PRACTISE(PRoject based ACademic Training for Industial problem Solving withExperts)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송창용 교수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산업 발전과 미래형 도전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연구팀을 선발, 산업체 전문가 매칭, 산학공동 교육 모델 개발 등 지역의 중소기업이 원하는 산업 현장문제 해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대 이상찬 산학협력단장은 “그동안 우리 대학은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산업체 채용연계형 교육과 현장애로기술 프로젝트Lab 등 맞춤형 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사업 선정은 전남 주력산업 분야와 연계된 이공계우수 인재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영암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나주 에너지밸리캠퍼스 등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을 통해 조선해양, 에너지ICT 등 전남 주력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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