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의회가 21일,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강문성(더불어민주당, 여수2) 의원은 건의문에서 COP28 여수 유치의 당위성과 정부가 국가계획으로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 강문성 의원은 “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COP 개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3,506억원에 달하고, 1,10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해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여수를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라도 COP 행사 유치를 정부사업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지난해 전남 여수시와 경남 진주시를 비롯한, 전남과 경남 10개 지방자치단체는 영호남 공동으로 총회 유치를 위한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 COP는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제28차 총회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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