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2017년 신규 시책’추진을 위해 이종화 목포대학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4명을 모시고 의견을 들었다.
지난 26일 오후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신성장동력정책위원회를 열고‘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조성’,‘공공기관 및 강진산단 투자유치’등 2016년 추진 사업을 돌아보고 사람이 살기좋은 강진, 음악이 흐르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의견을 심도있게 나눴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정서상 특별한 애착이 있는‘고향’을 매개로 한 고향방문, 봉사․기부 문화 정착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일손돕기와 병행한‘내고향 사랑운동’,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오감음악투어’,‘국제DJ페스티벌’ 등 강진 희망 10대 프로젝트, 30-30현안과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와 관련된 사업들에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승현 전라닷컴 발행인은“도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농촌에서 관광지를 바라보는 농촌적 시각과 도시인들이 관광지를 바라보는 도시적 시각을 적절히 절 충할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다”면서“감성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며 군민들도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진군은‘사람 중심 열린 소통행정’에 중점을 두고 3,40년 후 강진이 먹고 살 길을 찾기 위해 추진 중인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와 30-30 현안과제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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